당신은 빌런뜻을 알고계시나요?
우리는 생활속에서 빌런이라는 말을 참 많이 하지만 빌런뜻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절반, 아니 그 이하일 것이다. 이미 일상 속에서 그냥 툭하고 나오는 말이 되어버렸는데 사람들은 과연 그 뜻을 알고 사용하는 걸까? 우리가 빌런이라 이름 붙인 것들이 정말 빌런이 맞을까?
일상속의 빌런들
살면서 OO빌런이라는 말을 안들어보거나 안 써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이런 말을 사용할까?
조금 더 이해가 쉽도록 예시를 들어보겠다. 제일 많은 곳에 쓰이는 것은 "주차 빌런"이다. 주차빌런이란 정해진 주차공간에 차를 맞춰놓지 않고 제멋대로 주차를 했을 때 사용한다. 다른 사람이 못 나가게 차로 막아버린다거나 공간 2개를 차 한 대가 사용해버리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제일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3호선 빌런녀가 있다. 3호선 빌런은 지하철 3호선 안에서 만취한 채로 "인생은 X스"라고 외치며 한순간에 유명인이 되었다.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다면 하지도 못했을 일인뿐더러 일반적인 사람들은 지하철 안에서 큰소리로 그런 말을 외치지 않는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쓰이고 있는 빌런 뜻은 한 가지 어떤 일이나 물건 등에 집착을 하고 자신이 잘못한 걸 모르는 사람이나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일반적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빌런이라 한다.
영화, 드리마속의 빌런
사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빌런은 기존의 뜻에서 변형되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진짜 Villain은 무엇일까? 이야기나 연극 등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는 악당을 말한다. 어벤져스의 로크, 다크나이트의 조커, 어벤저스 3 : 인피니트 워의 타노스, 셜록의 모리아티,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등이 있다.
딱 악당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경우도 있기에 빌런뜻을 조금 더 크게 보면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도 이에 해당한다. 한국 드라마나 영화속의 빌런을 찾는다면 마이네임의 도강재, 지옥의 류경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정재가 있다.
영화나 드라마 속의 빌런뜻은 아까 말한 그대로 나쁜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어벤저스의 로키는 재치 있고 귀여운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기는 했지만 어쨌든 어벤저스의 내용안에서 보자면 악당의 역할을 맡고 있다. 어벤저스 3 :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인티니티 스톤을 모두 모아서 세상을 절반 이상 날려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인공들을 괴롭히고, 세상과 등을 진 역할로 나온다. 마이네임 도강재는 조직에서 버려지고 복수를 하기 위해 나쁜 짓을 한다. 이처럼 이야기의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는, 헤쳐 나가야 할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을 우리는 빌런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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