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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상식

름으로시작하는단어 끝말잇기 이기는 14가지

by 이슈★몽땅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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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를 하다보면 항상 단어가 생각이안나거나 절대 있을수 없는 끝말로 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름"인것같은데요. 대한민국 말에는 름으로시작하는단어가 없습니다. 우리말을 북한말로 바꾸면 정확하게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생기지만, 우리말로는 "늠"으로 시작됩니다. 북한말이긴하지만 사전에 등록되어있으므로 검색시에도 찾을 수 있는 단어들로만 14개를 모아봤습니다. 우리말 풀이도 같이 준비했으니 다른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몰라 없는 말이라고 한다면 뜻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름으로시작하는단어-썸네일
름으로시작하는단어

름으로시작하는단어 14개

1. 름름하다

뭔가 자주 들어본듯한 느낌이 나지 않으신가요? 름름하다는 "늠름하다"의 북한말입니다. 생긴모양이나 태도가 당당하며 의젓한 모습을 보여줄때 사용하는 말로 훌륭하다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예시를 들자면 "장하고 늠름하다" 이런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2. 름육

이 단어는 쓰시는 분도 듣는 분도 당연 생소한 단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늠육"의 북한말로 쓰이고 있는데 정확한 뜻은 '관가의 창고에 넣어 둔 고기'로 현대 사회에서는 쓰일 일이 없는 단어라 모두에게 생소한 단어입니다.

 

3. 름봉

름육과 마찬가지로 옛날에 쓰이던 말입니다. 우리말로는 "늠봉"이고 북한말로 쓰일때는 름봉이 된다고합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조선 시대에 나랏일을 도맡아 하던 사람들에게 주는 월급이라는 뜻입니다.

 

4. 름전

"늠"이나 "름"으로 시작되는 말자체가 옛날에 쓰던 말이 많은것같습니다. 정확한 표기로는 "늠전"입니다. 조선 세조 시절에 직전법에 따라서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일하는 관청들을 위해 경비조달을 해주며 지급하던 토지라는 뜻이 있습니다. 늠전은 신기하게도 신라시대에도 사용되던 말입니다. 신라시대의 관서를 늠전이라고 하였다는데요. 그 시절의 사람에게 직접들을 수 없기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로는 궁 안에서 제사를 지낼때 쓰던 물건을 관리하는 관청이 아니었을까 추측만 하고있다고 합니다.

5. 름료

북한말인 름료는 우리말로 "늠뇨"로 통용됩니다. 이는 늠봉과 같은 뜻을 가지고있는데요. 나랏일을 하던 사람들에게 주는 월급을 봉급이라 하는데 이는 총 18등급으로 나누어져있었습니다. 등급에 따라 다른 급여를 지급했던 것인데요. 그렇기때문에 뜻이 같은 단어가 생겨난것같습니다.

 

6. 름장

우리말로 "늠장"이라 말하는 북한말 름장은 관아에서 돈, 곡식을 내보내거나 보관하던 일을 뜻합니다.

 

7. 름황

북한말 름황은 우말로 "늠황"이라 발음합니다. 이도 역시 늠봉, 늠료와 같이 지금의 시대로따지면 공무원과 같은 나라의 일을 하던 사람들에게 주던 월급을 말합니다.

 

8. 름연

북한말인 름연은 대한민국에서는 "늠연"으로 사용되지는 않고 "늠연하다"라는 말로 쓰이고있습니다. 두가지 뜻이 있는데 첫번재 뜻은 '위풍당당하다'와 비슷한 모습에 위엄이 있고 당당해보인다는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한겨울과 같은 날에도 쓰였는데 '추위가 살을 얼려벌일듯이 심하게 춥다.'라는 말로도 사용된다합니다.

 

9. 름호

대한민국 언어로 바꾸면 "늠호하다"로 쓰는 름호는 늠연과 비슷하게 위풍당당하다는 말과 비슷하게 사용됩니다. 위엄이 있어보이고 자신감있는 당당한 모습을 뜻합니다. 예시로 "늠호한 모습이다" 이런 식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10. 름름히

름름히를 우리말로 바꿔말하면 조금은 들어본듯한 단어가 됩니다. "늠름히"로 발음되는데요. 이는 '생긴 모습이나 태도, 아우라가 의젓한 모습이고 자신감있다.'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근데 늠름히는 이 뿐만아니라 다른 의미도 가지고있습니다. '위태로운 모습으로 두렵게'인데요. 평소에는 첫번째 의미로 많이 쓰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잘 모르셨을것같습니다.

11. 름렬하다

"늠렬하다"로 우리말로 쓰이는 름렬하다는 두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제일 처음 소개해드렸던 '름름하다'와 같은 뜻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뜻은 '추위가 살을 에일듯이 춥고 심하다'입니다.

 

12. 름장하다

이 역시 북한말로, 대한민국의 언어로 바꾸면 "늠장하다"가 됩니다. 이는 관아에서 돈을 주거나 곡식을 주거나 받아서 보관하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13. 름연하다

'늠연하다'로 쓰이는 름연하다는 11번째 단어인 "름렬하다"와 똑같은 뜻을 가지고있습니다.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모두 일치합니다.

 

14. 름호하다

마지막 단어인 '름호하다'는 "늠호하다"로 발음해주시면 됩니다. 이 역시 위엄이 있고 당당한 모습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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