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극단적 선택

권민아

권민아 사건에 대해 자주 다뤘었지만 항상 글을 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같습니다.

 

마지막 글을 통해 더이상 SNS활동을 하지않겠다고 밝힌 권민아였기에, 이제는 사람들에게 오른내지리않고 조용하게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였지만 29일 SNS에 글을 올리고 극단적 선택을 하였습니다.

 

권민아 SNS에 올린 글을 읽어봐도 알 수 있듯이 온전한 정신상태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더욱 SNS활동을 말렸던 것인데, 결국 권민아는 다시 한번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권민아 극단적선택 전 업로드 된 글과 현재 어떤 상태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 전 SNS 업로드 글

권민아

이제는 SNS를 자제하고 자숙하겠다던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또 다시 글을 게재하며 불거진 의혹들을 해명했습니다.

[ 권민아 남자친구 논란 ]

권민아 남친 양다리

 

권민아 남자친구 인스타 해명

 

29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자필 입장문을 게재했습니다.

권민아는 "자숙하는 시간 가지겠다고 말해놓고 또 한번 불편한 시선을 주게 됐다"며

"점점 당사자인 제가 겪은 내막과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고, 또 많은 분들께서 해명을 하라고 하셔서 전부 설명하고 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권민아

이어 "우선 저는 신지민 언니 사태의 피해자다. 절대 가해자가 아니다. AOA라는 그룹 생활과 연습생 포함하여 17살 3월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니, 10년 동안의 손찌검, 욕, 모욕 등을 당한 피해자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권민아는 본인 스스로 병문안을 안 간 것이고 임종을 지켰다는 주장에 대해 "췌장암 말기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병문안을 오랜만에 갔었을 때 처음 입원했던 모습과 달리 해골로 변해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잊을 수가 없었다.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헤어 수정을 보다가 갑자기 해골이 된 아버지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 악물고 참았는데 소리 하나 안내고 또르르 한 방울 흘러내렸다.

그래서 고개를 살짝 숙였는데 지민언니가 그걸 보고 저를 옷 갈아입는 곳으로 데려가 '너 때문에 분위기 흐리게 하지말라고, 사람들이 왜 니 눈치를 보게 만드냐고' 이런식으로 혼내서 '아빠가 곧 가니까 무서워서 그랬다'고 대답을 했다" 고 반박했습니다.

권민아

이어 "혼나는게 두려워서 두달 반 밖에 시간이 없는 아버지를 보러가지 못 했다? 안믿기죠? 무서웠다 그만큼"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민아

권민아는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도착했을 때 아버지는 시체와 다름이 없었고 삐- 소리가 울렸다. 30분이라도 말 한마디라도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임종을 지킨다는 뜻 중에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속사 측에서 스케줄을 배려해줬다는 것에 대해서는 "드라마 준비를 해야하는 것이 컸고, 서울에서 4시간이나 넘게 걸리는 봉하마을 촬영지에 있었다. 이동거리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에 먼저 출발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고 차 안에서 대본 연습을 했다. 개인 스케줄 생각해 배려해주신 부분들은 미안하고, 감사하지만 아버지 투병의 배려는 아니다" 라며

"추가로 2주 휴가를 받았다는 말도 나오던데 말도 안 된다. 장례식 3일이 전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권민아

사생활 폭로에 대해서는 "내가 너무 나쁜 마음을 먹고, 해선 안될말들을 했다. 사과하고 싶다. 하지만 내 10년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권민아 신지민 폭로 ]

신지민 거론되는 이유

 

특히 유서에 설현의 이름을 적은 것에 대해선 "아끼는 동생이었고, 김설현 역시 저를 친구처럼 편하게 잘 대해줬다. 그러나 유소에 쓰게 된 이유는 분명하게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권민아

그러면서 "지민 언니랑 친해서? 이런 터무니 없는 이유는 아니다"라며

"지금 활동을 하고 있고, 큰 소속사가 있고, 쉽게 얘기해서 힘도 있고, 설현이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연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기억을 못 하니까 마지막 우리 집에서 저보고 안 죽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 같다"며

"시간이 지나서 말할 수 있을 때 꼭 말하겠다. 저도 두려운 부분이라는게있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권민아

끝으로 권민아는 "자숙하고 당분간 SNS를 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겨 정말 죄송하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마무리했습니다.

 

 

권민아 극단적 선택

권민아

29일 권민아는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권민아

발견 당시 권민아는 과다출혈 상태였으며, 권민아와 갑자기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걱정한 지인이 집을 방문해 빠르게 119에 신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권민아는 응급 봉합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민아

그러나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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