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악수거부

2020도쿄올림픽을 치르고 있는 국가대표 이동경 선수가 1차전을 마치고 이동경 악수거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번 1차전은 보는 사람도 안타까울정도로 아쉬운 모습이 많았는데요.

보는 사람도 아쉬운데, 경기를 뛰고있는 선수들은 얼마나 아쉬웠을까싶습니다.

프로답게 그런 아쉬움을 밖에서는 표출해서는 안되는데 이동경 선수는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고 이동경 악수거부 논란에 휩싸인 모습을 보여 질타아닌 질타를 받고있는 상황입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는 뉴질랜드와 B조 1차전을 치뤘고 엄청난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골문을 열지못한채 상대의 역습으로 단 한방에 1:0으로 지고 말았습니다.

큰 기대를 가지고 출발한 축구 국가대표팀이기에 실망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패배했다는것이고, 다음 경기가 더욱 중요하게 되어 무조건 승리해야한다는 부담감을 안게되었다는 것입니다.

결승골을 넣는 장면이 끝난 후 이동경 악수거부 논란이 나오게되는데요.

경기가 끝나고 0:1로 패배한것에 선수들은 많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뉴질랜드 크리스 우드 선수가 실망하고있는 이동경 선수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청했지만 그냥 툭 치는 장면이 가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를 두고 이동경 악수거부 비매너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에서 강력한 악수금지, 포옹금지와 같은 지침에 따른 것이라는 축구협회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경기 전후에 상대 선수와 불필요한 접촉을 삼가라고 철저히 교육했다고하는데요.

상대 선수들과 터치하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직접 보면 알겠지만 툭 치는 장면에서 이동경 악수거부에 대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쉬워서 그런걸수 있지만, 악수나 포옹은 하지않더라도 가벼운 눈인사 정도는 할 수있었을것같은데 손등조차 부딪혀주지않는 모습을 보여 이동경 악수거부 논란이 더욱 커지고있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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