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오조오억 발언 논란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으로 이름을 알린 그룹으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브레이브걸스를 모르는 분들은 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올해 초에 4년전에 발매한 '롤린 (Rollin')이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롤린열풍을 몰고오기도 했었습니다.

이번달, 새로운 앨범으로 다시 한번 얼굴을 비춘 브레이브걸스.

5집 앨범 서머 퀸으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하게되었고 많은 예능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였습니다.

타이틀 곡인 치맛바람은 여름인 지금 계절을 겨냥해서 나온 노래라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오랜 무명생활을 견디고 이제야 빛을 보기 시작한 브레이브걸스에게 밝은 앞길만이 있기를 기도했는데 브레이브걸스 유나의 발언이 문제가 되어 이슈화되고있습니다.

 

브레이브걸스 유나 '오조오억' 발언 ?

먼저, 오조오억이라는 단어가 뭐길래 문제를 삼고있는지 알아보도록하자.

브레이브걸스

'오조오억' 이라는 말은 처음에는 '엄청많음' 과 비슷한 뜻으로 사용되고 있던 신조어였다.

그런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조오억이 남혐단어라고 우기기시작한것이다.

'남자 정자가 쓸떼없이 오조오억개나 있다' 라는 뜻이라며 남혐단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현재 오조오억은 신조어가 아닌 남혐 발언이 되어버렸다.

그럼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어디서 이런말을 사용하게 된걸까?

브레이브걸스

브레이브걸스는 25일 '쁘캉스'라는 브레이브걸스 스페셜 라이브 예능쇼에 나오게된다.

예능 쇼다보니 멤버들끼리 게임을 진행하게 되었고 유나는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에게 "오조오억점 받았는데 왜요?"라 하게된다.

처음 '오조오억'의 뜻은 '엄청많다'라는 말이였기에, 유나는 점수를 엄청많이 받았다 라는 뜻으로 사용하였을거라 짐작된다.

하지만 이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글을 올라오게 된다.

브레이브걸스

제목은 " 걸그룹 멤버 (브레이브걸스) 오조오억 발언 떴다 " 였으며, 유나의 발언을 지적하는 글이였다.

이 발언을 두고 브레이브걸스 팬들과 네티즌들은 팽팽한 싸움을 하고있는데, 브레이브걸스 팬들은 '오조오억' 이 아니라 '오조억' 이라 발언하였으며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지금까지 올렸던 영상을 근거로 유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브레이브걸스

하지만 네티즌쪽에서는 과거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 NO POWER LIKE GIRLPOWER (여성의 힘만큼 강한 힘은 없다) " 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었었다고 페미니스트라 주장하고있다.

 

 

브레이브걸스 유나 법적대응

브레이브걸스 유나는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브레이브걸스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욕설을 보낸 사진을 함께 올리며 과거 브레이브걸스 유나가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 분들? 저는 사실 거기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고 별로 관심이 없다" 라고 말한 동영상도 공유했으나 사람들의 흥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고, 현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내린 상황이다.

'오조오억' 발언으로 문제가 되었던 유명인들도 많았는데, 릴카와 고기남자가 대쵸적이다.

브레이브걸스

유튜브 자막에 '오조오억'과 '허버허버' 발언으로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었다.

남혐 의사가 전혀 없이 단어를 사용했음에도 페미니스트가 몰아가고, 무차별적인 욕설에 브레이브걸스 소속사 대표 용감한 형제는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속사 입장문 전문 ]

당사는 최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근거없는 허위 사실 유포, 인신 공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물들을 다수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모니터링과 제보를 바탕으로 1차 증거 자료 수집을 완료했으며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행위로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자 한다.

 

유독 연예인, 유명인들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기준이 깐깐한것같습니다.

도를 넘은 비판과 욕설은 삼가해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