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싸우지 유둔라 뜻 (프리한19 심령특집)

이야기에 순위를 매겨 전해주는 프리 한 19에서 여름을 맞이해 심령 특집 <가장 기묘한 이야기 19> 시리즈를 연재하였습니다. 270회에 방영된 이야기에서 어 싸우지 유둔라라는 말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아직 무서워서 못 보셨지만 내용을 궁금하신 분들이나,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콘텐츠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무서운 사진을 빼고 작성하였으니 안심하시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묘한 이야기 19

목차

◎ 1. 1위~19위 정리
◎ 1. 어 싸우지 유둔라 내용 정리

프리 한 19 270회, 1위~19위

 

4위, 3위 홍콩아파트

• 19위 : 일본, 목적인 심령사진의 비밀?
• 18위 : 수수께끼의 유령 간호사
• 17위 : 동영상에 포착된 게티즈버그의 유령
• 16위 : 귀신의 집에서 생긴 일
• 15위 : 네 아기... 내놔...
• 14위 : 보일러 점검하러 왔습니다
• 13위 :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모녀
• 12위 : 오 나의 귀신님?
• 11위 : 사라졌지만, 사라지지 않은 부부?
• 10위 : 아버지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 9위 : 한 맺힌 살인 지도
• 8위 : 잔혹한 핏빛 복수
• 7위 : 이치고 이치에 여관의 비밀?
• 6위 : 귀신으로부터의 초대
• 5위 : 일본, 귀신이 나오는 집으로...
• 4위 : 홍콩 아파트, 초대받지 않은 손님
• 3위 : 꼬마 손님이 정체를 드러낸 이유?
• 2위 : 심야 편의점에서 생긴 일
• 1위 : 일본 자살 우물의 비밀

 

어 싸우지 유둔라의 비밀

 

프리 한 19 4위, 3위를 차지한 이 이야기는 배우 변우민 씨가 직접 겪은 일이라고 합니다.. 1997년 가을, 영화 촬영을 위해 홍콩에 체류하게 된 변우민 씨는 두 달간 홍콩의 아파트에서 묵게 됩니다.

아파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갑자기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상함을 느끼고 화장실로 가보니 세면대의 수도꼭지가 열려있던 것이었습니다. 분명 닫아놨는데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물을 끄고 나가려는 순간, 화장실의 불이 꺼지게 됩니다.

어 싸우지 유 둔 라

불이 꺼짐과 동시에 욕조에 있는 꼬마 귀신을 만나게 되는데, 변우민 씨는 소스라치게 놀라게되고 그대로 잠에서 깨어나듯이 일어납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침대에서 일어났기에 악몽을 꾸었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몇일이 지나도록 똑같은 악몽은 계속 되었습니다. 꼬마귀신 때문에 제대로 잠도 자지못해서 다크서클도 심해진 변우민씨는 결국 스태프에게 이런 일을 겪고 있다고 말해주는데.. 그 스태프는 조언을 하나 해주게 됩니다.

(변우민) 어 싸우지 유 둔라

꼬마 귀신을 또 만나게 된다면 장난치지말라는 뜻의 "어 싸우지 유둔라"를 외치라고 합니다. 스케줄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또 다시 꼬마귀신이 나오는 꿈을 꾸게 됩니다.

그 순간, 스태프가 가르쳐준 말이 떠올라 꼬마귀신을 향해 "어 싸우지 유둔라"라고 외치게 되는데, 이전과 다르게 엄청 격렬한 반응을 보입니다. 화장실 문을 잠가버리고 변우민 씨를 공포에 몰아넣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결국 패닉에 빠져 꿈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통역사의 번역

계속된 악몽에 지쳐있던 변우민 씨는 결국 통역사에게 모든 일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러자 통역사는 깜짝 놀라며 스태프가 장난을 친 거 같다고 "어 싸우지 유둔라"라는 말은 "장난치지 마"라는 뜻이 아니라 "네 손가락을 자르겠다"라는 뜻이라고 알려줍니다. 꼬마 귀신에게 네 손가락을 잘라버리겠다고 계속 소리쳤으니.. 갑자기 화난 귀신의 반응이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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